2021년 03월 결산 - 누적수익률 80.59%

매도 종목(전량 매도)

종목	날짜	매수단가	매도단가	수익률	비중	매도이유
에프앤가이드	3/22~ 3/31	7,441	11,453	53.93%	15%->0%	이상급등(윤석열 테마주)
신세계	3/8	278,000	287,500	3.17%	4%->0%	코로나 확산세
호텔신라	3/19	83,525	86,500	3.31%	3%->0%	코로나 확산세
KB금융	3/10	44,000	51,500	16.76%	4%->0%	금리인상 재료소멸
하나금융지주	3/10	37,200	40,150	7.67%	3%->0%	금리인상 재료소멸

• 에프엔가이드 - 충분히 포텐셜이 있는 기업이나 투자 아이디어와 다른 이유로 급등하여 분할매도함 
• 신세계, 호텔신라 - 대표컨텍주. 턴어라운드 조짐이 보일 경우 언제든 매수 준비 중
• KB금융, 하나금융지주 - 탄탄한 금융주. 저평가는 맞으나 장기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재료노출로 인한 차익실현

 

 

매수 종목

종목	날짜	매수단가	비중	매수이유
카카오게임즈	3/24	52,580	4.87%	게임주 포텐셜
솔브레인	3/17	296,586	3.98%	소재 기업 중 저평가
현대건설	4/1	43,748	3.58%	건설 정책 기대감
LG하우시스	4/15	86,540	1.11%	건설 정책 기대감
CJ제일제당	4/5	408,833	3.22%	음식료주 편입
이마트	4/12	169,500	3.06%	유통주 편입

• 카카오게임즈 -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엔씨소프트에 버금가는 국민게임주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함. 계속 지켜봐왔고 수급상 괜찮은 타밍인거 같아서 매수
• 솔브레인 - 2차전지/반도체 소재 기업 중 가장 가격매력도가 높아보임
• 현대건설, LG하우시스 -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잠깐 매도했었으나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아보이므로 재매수. 건설주같은 경우 국가적인 규제가 없지 않는 이상 빅사이클이 맞는 것 같고 올해 꼭 담아야 하는 섹터 중 하나라고 생각함. LG하우시스는 추가매수 예정
• CJ제일제당 - 유일하게 거의 안오른 음식료섹터의 대장주. 바이오/음식 부분 다 좋고 매우 저평가인 듯 보이나 사실 주가에 반영될지는 모르겠음. 매력적인 가격대가 와서 일단 매수.
• 이마트 - 기관 매도세가 강력하긴 하나 재무상태 사업부 모두 괜찮은 것 같고 JP모간 매수세가 들어와 한번 사봄.

 

비중 조절

종목	비중	매수단가	이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4.48%->5.85%	42,238->44,573	수급 풀림
인바디	3.02%->4.40%	18,574->19,555	수급 풀림

• 기타 여러종목 수급에 맞춰 짧게 트레이딩 하거나 1% 내외씩 비중조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외국인이 정말 사랑하는 주식. 전기차 부품 중 유일하게 주목받지 못한 섹터가 아닐까 싶은데 주목받는 순간 전고점 뚫고 날라갈 게 확실해 보임. 7%내외까지 늘릴 예정
• 인바디 - 작전주만이 가득한 한국 바이오 분야 주식 중 한줄기 빛. 수급 풀려서 조금 더 담아봄.

 

종합

• 2021년 3월 수익률

KOSPI변화율	My portfolio 수익률
1.61	12.16

 

 

• 2021년 3월 포트폴리오 결산 (2021-04-15기준)

 

• 누적 수익률

 

COMMENT

 이번달은 결산이 조금 늦었는데, 휴가나와서 노느라 그렇다. 헤헤... 오늘 복귀한다..ㅠㅠ

 시장에 대한 코멘트를 잠깐 해보자면 금리인상 문제같은 경우 단기적 이슈로 마무리 되어가는 것 같고, 때문에 지수상승은 크지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실적장세가 이어져서 대형주가 많이 없는 나에게는 오히려 쉬운 장이었던 것 같다. 금융섹터 같은 경우에는 시장 퍼포먼스를 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니 이번달처럼 수급상 단기적으로 위로 튈 것 같을 때에만 매매를 하는게 좋은 듯 하다. 나스닥 탑픽은 여전히 오라클, 구글, MS인데 지수가 많이 오른거 같아서 급하게 매수하지말고 차근차근 진입해 볼 예정.

 2월 포트폴리오와 비교해보면 LG디스플레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종목이 10%이상씩 올랐고(LG디스플레이같은 경우 4월 초에 슈팅이 나와 다음 포트폴리오 수익에 반영예정), 글에는 굳이 적지 않았으나 아래위로 발라먹은(?) 종목들이 많기도 해서 좋은 수익률이 나왔다. 

 SK와 SKT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데, 애널리스트들도 SK를 사라 SKT를 사라 매우 의견이 갈렸던 것 같다. 이럴 때는 그냥 외국인 따라가면 100%확률도 승리한다. 이런 대형주들은 크게 움직이려면 외국인의 자금력이 필요하다. 어떤 종목에게 호재인지 악재인지 자세한 내용은 내가 알아볼 필요도 없고 외부자의 짧은 지식으로는 알아볼 수도 없다. 수급 따라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리해보겠다.

 이번 3월 결산 이후부터는 분기별로 결산할 예정이다. 매매횟수도 줄이고 종목수도 좀 줄여서 장기투자 종목 위주로 담아 주식에 투자하는 시간 자체를 줄여서 조금 더 생산적인 일을 하는게 당장 돈버는 것 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오랜기간 시장수익률 오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수급따라가는 매매방식은 이미 증명이 된 듯 하고, 주식 자체를 공부하기보다 남은 군생활동안 자기계발에 힘쓰는게 오히려 주식투자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내 삶에 도움되는 일 일듯 하다. 그럼 이만 복귀하러 가봐야겠다... 다음 결산 목표는 누적수익률 100% 달성하기다!!

 

"곤경에 빠지는 것은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하게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Mark Twain -

영화 빅쇼트의 한 구절.

투자자는 아니지만 문학가인 마크 트웨인의 한마디로 마무리해본다.

 

주식의 가격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가 결정하는 것도 아니다.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다. 때문에 항상 겸손해야 한다.